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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덕자 내방악관떡볶이 #청담동맛집무오키 #서울대병원헬스케어시스템 #눈오는날사무실저녁에먹고싶은음식

너무 늦게 자는데 점점 늦어져서 1시~2시 자던 거 주로 자고 정말 안 좋아서 고쳐야겠다늦게 자고 나면 생각나는 것은 먹고 싶은 것 뿐ㅠㅠ

 

해물찜 먹고 먹었던 볶음밥도 생각나고

이와중에 엄청 먹고 싶은 떡볶이.

눈 오는 날

저는 이 집 비빔밥 만두 이런 건 별로고 그냥 쌀떡이랑 어묵만비주얼~~
눈이 오고 애매한 시간이라서 그런가? 대기 없이 착석한 날
감자 조금 고아서
- 국물을 묻힌 숟가락으로 썰어서 양념을 최대한 많이 묻혀서 - 제 먹는 법
여기는 검진 때마다 들르는 강남 파이낸스센터의 폴 바셋.이 집은 검진 날만 간다. 오래 사용했던 여주 아웃렛에 가서 마셔보고 싶은 커피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지방 라떼가 없어 일부러 찾지는 않는 커피.
보통 채혈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려왔는데 그때 병원에 가는 사람이 태연하게 마스크를 차에 두고 가니까 접수 간호사가 깜짝 놀라 꺼내준 마스크.
4개월 뒤에 또 가자
그리고 늦게 사무실 와서 내려다본 눈 내리는 길
올려다본 루프 탑 정원 저기 남자 직원들이 담배를 피울 때나 자주 가서 난 두 달에 한 번도 안 오르는 것 같아. 가끔 올라갈까? 생각나면 미세먼지가 있는 날
여기도 여행 전에 점심 먹으러 갔어 #무오키 Muoki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38-4

정말 애매한 골목에 있어서 이름도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실제로 나는 몰랐던 곳. 밥 사주는 ㅈㅎ 형이 ㅇㅈ이 교환교수 되는 모임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나갈 때가 된 것 같다. 그러고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제가 빠진게 궁금해서 데리러 오는 길이야.

이 형이 뜻밖에 미식가라는 걸 아는 곳도 많고 새로운 데는 자주 가본다고 들었다.
완전 오픈 키친 좁지도 않은 공간에 테이블이 꽉 차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없었다.
위쪽 주방 사진의 오른쪽에도 있는데 같은 작가 작품으로 보이는 숲 그림, 동물 그림이 벽마다 걸려 있다. 가까이 가서 보고 나가려고 했는데 나갈 때는 시간이 늦어서 그냥 나왔어.
엘리베이터를 내리자마자 레스토랑 실내
코스대로 요리가 나와서
낮이지만 흰색으로 한잔 하는 걸로하우스 와인 추천을 받았는데 새로 따서 많이 따라주었다.
버터랑 빵도 좋아했고
나의 오리 요리
형 한우 그거 좋아
디저트와 티까지 맛있는 것도 있고 내 입맛에는 별로인 것도 있는 청담동에서 흔한 플레이팅에 음식인데 이 집은 뭔가 정성이 담긴 느낌? 꽤 친절하네.점심도 먹고 코스도 알찼고.
우리가 나왔을 때 테이블이 남아있던 것처럼 써보니까 꽤 괜찮은 집이었네.

코트를 받아들고 엘베를 타면 주인처럼 인상적인 분이 빠르게 손난로를 잡아준다.

약간 당황했지만 이 외진 골목에서 레스토랑을 유지하는 게 고작이구나 싶었다.

골목길에서 발렛해 주었고, 좁은 길이지만 차가 별로 없어서 갈 만했다.

여기도 요즘 손님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