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육은 버터처럼 부드럽고 노랗고 독특한 향기가 나는 아보카도는 10대 슈퍼부드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소 중 75%는 이용화성으로 인해 품종에 따라 지방 함량이 8~25%로 다른 어떤 과일보다 높은 열량을 보이며, 이 중 대부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서 혈장의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 및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고지혈증의 경우 아보카도를 다량으로 섭취하면 유의할 정도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섬유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D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보카도에는 바나나의 2배나 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무기물로서 칼륨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장의 배설과 보유량을 조절하여 체내 수분의 균형을 맞추어 알칼리치를 조절해 줍니다.
그리고 뇌의 산소를 보내는 역할을 하여 뇌의 작용을 좋게 하고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며 근육과 신경의 흥분성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그리고 아보카도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베타카로틴과 같은 다른 유익한 지용성 항산화제의 흡수를 도와 노화에 대한 황반변성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9는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피부의 발적과 자극을 줄여주어 손상된 피부세포를 치료하고 여드름과 과다한 지성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와 E가 풍부하여 햇빛 노출로 인한 노화를 막아주어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에 따라 글루타사이온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에는 간 해독 요소가 생성되도록 도와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는 다른 어떤 식물의 열매보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칼로리이므로 채식에 필요한 에너지를 듬뿍 공급해 줍니다.
특히 과육이 버터처럼 부드러운 이유는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며, 후숙이 충분히 이루어진 과실 과육은 숟가락으로 쉽게 파질 정도로 딱딱한 과일은 후숙을 위해 실온에 2~3일 보관하면 금방 부드러워집니다.
단, 후숙이 너무 진행되어 물이 형성된 과일은 먹을 수 없고, 보통 생산지에서 딱딱한 과일을 소비지로 운반하여 일정 기간 후 숙성시킨 후 출하합니다.
아보카도는 냉장고 보관시 6주정도 저장가능하며 과일로 먹기보다는 샌드위치나 햄버거, 밀크쉐이크, 샐러드, 초콜릿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를 샐러드, 소스, 주스 등에 첨가하면 항산화 물질이 최소 2.6배, 최대 15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많은 성분을 포함한 건강 과일입니다. "최근에는 퓨전 요리의 붐과 함께 음식을 장식하거나 소스의 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아보카도 오일, 미용 마사지팩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보카도를 이용해서 좋아하는 음식과 심부름꾼으로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