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름의 호칭 종류와 유래 대전작명원이 알려주는 어디를 가든 학식을 자랑할 수 있는
vckrud2021. 3. 30. 09:04
태초에 사냥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자신을 알리고 상대를 알려면 이름이 필요했을 겁니다. 낮에는 손짓, 발짓, 눈짓 등 동작이나 소리 등으로 상대를 찾거나 알아볼 수 있었는데, 해가 지면 서로 알아볼 수 없는 것이 상형문자 표기로 저녁 돌멩이 아래 입구에 쓰여져 이름 이름의 근원이 된 이유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은 누구에게나 성과 이름을 갖게 됩니다. 근의 전통을 중요시하는 동양에서는 성 다음에 이름을 붙이고 서양에서는 반대로 이름 뒤에 성을 붙입니다.
태아 이름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뱃속에 있을 때 짓는 이름입니다. 아명은 태어나서 제일 먼저 부르는 이름입니다. 과거에는 태어난 후 생존율이 낮아 천하게 부르는 것이 관례였습니다.그래서 너무 귀하게 불러주면 하늘이 시기해서 목숨을 앗아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죠. 이를천명위복사상이라고합니다. 관명은 본명입니다. 장성하여 집안의 명령에 따라 붙이는 이름으로 호적에 올리는 이름입니다. 생후 일정 기간이 지나 아기의 생존율이 확실해진 후에 지어집니다. 조선시대 민적부에 올리는 이름입니다. 저는 결혼한 후 본명이 아닌 20살, 여자는 15살이 되면 성인식에 해당하는 관례와 계미의식을 거행했습니다. 남자에게는 의복을 입히고 모자인 관을 씌우고 여자에게는 비녀를 꽂아 성인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절차였습니다. 그 배경에는, 경명사상이 뿌리 깊어, 성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누구라도 부르기 쉬운 호칭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호는 명과 자 이외에 누구나 부르기 쉽게 짓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