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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얘기! 신라왕의 족보

신라왕의 계보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신라왕의 계보를 알기 전에 신라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신라는 경주지방의 사로국이라는 곳에서 발전한 나라를 뜻합니다. 저도 몰랐지만 삼국 내에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한 것은 가장 늦게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 신라는 김, 박, 석씨 세 부족이 연맹을 만들어 이사금이라 불리는 왕에 해당하는 연맹장을 맡다가 여섯 부족의 연맹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신라가 박씨 왕조로서만 성립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위와 같이 김, 박, 옛 사람들이 번갈아 가며 왕을 이어왔다고 해요.

이후 박씨 왕조가 되었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박씨 왕조보다는 일부 왕의 먼 조상들이 석탈해 김알지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김부식이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신라는 권세가 높아지기 시작하면서 주변국을 하나씩 정복하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해서 경북지방에서는 가장 큰 나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후 영토를 낙동강까지 확장하면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이때 김씨만 왕위를 계승하는 계승권이 확립되었으므로

왕호도 처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나중에 22대 지증왕이 왕위에 오르자 왕으로 호칭을 바꾸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라는 골품제도를 채택한 국가였기 때문에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근친혼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왕조 자체가 세계 어느 왕조보다 오랫동안 종속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 천년이란 말이 있을 정도니 정말 오랫동안 이어왔을 겁니다. 신라 왕의 족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몇 개 있는데, 바로 신라 역사에는 세 명의 여왕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다들 아시겠지만 세 여왕은 27대 선덕여왕, 28대 진덕여왕, 51대 진성여왕이에요.

신라의 계급은 진골과 성골로 나뉘어져 있는 국가였습니다. 일반적인 계급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성골로 왕위는 계승되었으나 성골인 진덕여왕이 그 후손을 계승하지 못하자 성골왕조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 후에 진골왕과 만나게 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진골왕은 신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여러 번 들은 김춘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 왕의 계보를 보면 신라 중기에는 진골 출신들이 계속해서 왕위를 세습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신라 왕권이 가장 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많았습니다. 왕실의 귀족들이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에 관심을 끊기 시작하면서 지방의 통제력이 약화됐습니다.

후에 육두품이 배척되고, 이 세력이 고려를 건국하는 주체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됩니다.

신라 왕에서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왕은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라고 해요. 박혁거세는 신라를 건국하고 왕이 되어 61년간 나라를 다스렸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하더라도 당시 평균수명이 짧았던 것을 감안하면 정말 오래 살아서 나라를 다스린 셈입니다.

이후 54년간 나라를 다스렸던 진평왕이 있고, 내물마립간을 알현하고 이사금이 47년간 나라를 다스렸다는 기록이 뒤를 잇습니다. 그리고 눌지 마립간이 41년 바로 뒤에 있는데, 이들은 모두 통일 이전의 왕입니다.

통일 이전과 이후는 신라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통일 이후 신라 왕 중에는 위의 왕처럼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린 왕이 거의 없습니다.

성덕왕이 35년 이상 통치하고 30년 이상 통치한 왕은 유일합니다. 그나마 20년 정도 나라를 다스린 왕은 24년 경덕왕, 21년 문무왕뿐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최단기간 나라를 다스린 왕은 누구일까요? 신라에서 가장 짧게 재위한 왕은 181일 동안이나 왕위에 오른 신무왕이랍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신라 왕계보를 알아봤는데요. 제목처럼 웅장하게 모든 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라는 생각에 신라 왕조에 대한 이번 포스팅에 쓴 시간이 아깝지 않아요.

그러면 다음에는 또 다른 유익한 주제를 가지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