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황금 레시피 추석 음식 만들기 간 잡채

벌써 추석 연휴가 시작됐네요 특별히 명절에 요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잘 먹는 세 부자를 위해서 적당히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남편의 출근 후 한가해서 간편 잡채 만들기를 해봤어요 점점 복잡한 과정은 지혜가 안나와서요 ㅎㅎ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먹는 게 좋아요
냉장고에 있는 파프리카와 계란 시금치 3개만 넣고 재빨리 만들었는데 면이 안 불어서 식감이 살찌고 정말 맛있게 완성된 거예요.

오늘은 고기도 빼고 만들었는데 고기 재료 하나만 빠져도 한 과정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고 쓱쓱 만들 수 있어요. ^^ 재료는 간단하지만 녹색 시금치와 빨강 노랑 파프리카와 양파만으로 색감이 화려하고 풍부해 보입니다.당면 양념만 잘해주고 참기름을 듬뿍 넣어도 바로 잡채 황금레시피에 등극할 정도의 맛을 낼 수 있어요

추석음식 간편잡채 만들기 식재료

당면 500g 파프리카 적색 황색 각반씩 시금치 한줌 양파 1큰술 식용유, 참기름, 국간장, 설탕깨

일단 당면을 불러야 돼요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1시간 정도 켜놓으면 빨리 볶아서 못 만들겠더라고요그냥 물에 담가도 되는데 넉넉한 물에 간장을 반 넣고 간장으로 담갔어요

이렇게 간장에 담가주면 밑간도 조금 진해져요 이슬 두유를 넣을 때처럼 진한 간장 색까지 없어도 맛있는 색을 낼 수 있습니다.

당면을 불려놓고 다른 일을 하고 50분 정도 지났을 때 야채 손질을 하면 돼요 쉽게 잡채라서 할 게 별로 없어요.

파프리카는 사이즈가 커서 반반씩만 사용했어요. 양파와 길이로 반을 자른 후 채를 썰습니다

양파도 반만 채 썰었어요파프리카는 두껍지만 충분히 익히지 않아도 되니까 0.3cm 두께로 채썰어주세요.
그리고 시금치는 삶지 않고 생으로 넣으니까 깨끗이 씻고 손질만 하면 되는데 너무 마른 부분만 빼고 뿌리 부분은 칼로 살짝 흙만 떼어냈어요
이 뿌리부분에 엽산이 집중되어 있다는 걸 알고는 절대 잘라버리지 말고 살려서 요리하는 편이에요 대신 뿌리쪽이라 흙이 많이 묻어있으니 깨끗이 세척만 해주세요
이렇게 해서 세 가지 야채 준비는 다 먹었습니다 ㅎㅎ참 쉽죠~ㅋㅋ별로 볶지 말고 한번만 더 볶는 잡채 황금 레시피 본격 시작합니다
일반 프라이팬보다 깊이가 있는 넓은 웍을 쓰면 좋아요 당면을 의외로 많이 불려서 프라이팬에 만들면 뒤집기가 힘들어요

먼저 달군 팬에 식용유 1 숟갈, 참기름 2 숟갈을 넣고 다진 마늘 1 숟갈을 넣어 마늘기름을 꺼냅니다.

참기름을 섞어서 마늘기름을 넣으면 고소함이 두배로 맛있어져요 ㅎㅎ

마늘이 익으면 썰어놓은 파프리카와 양파를 넣습니다.고소한 참기름, 마늘기름을 골고루 코팅하듯 볶아주세요.1분만 볶아도 충분해요.
별것 아닌 간단한 채소들을 한꺼번에 뭉쳐서 촉촉하게 볶아줍니다.숨이 턱 막힐 필요도사진정도의 신선함이 살집좋아요
간장물에 불려놓은 당면을 그대로 건져내서 야채 위에 올려줍니다그리고 당면을 불린 장유 한 잔을 부어주세요.
1컵의 간장 물을 부으면 이렇게 바닥에는 물이 고여요 여기에 추가로 진간장 1.5그릇을 더 넣습니다.
진간장은 당면의 양에 따라 적당히 가감하시면 되고, 이렇게 간장을 넣고 센 불에 당면을 골고루 볶듯이 끓이시면 됩니다.
간장이 잘 섞였으면 설탕을 1스푼 골고루 뿌려줍니다 잡채를 만들 때 단맛도 들어가야 맛있잖아요 ㅋ
골고루 섞으면서 푹 삶으면 되는데, 익히면 보송한 양파도 조금 숨이 차고 파프리카도 적당히 식감이 좋을 정도로 바뀝니다.
무엇보다 당면이 맛있게 익어야 되는데 1시간 정도 익었기 때문에 빨리 구워지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젓가락으로 맛을 봐도 되고 약간 꼬들꼬들한 상태일 때 시금치를 넣고 볶으면 딱 좋아요 시금치는 숨이 빨리 죽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넣는 게 좋아요

13의 등분으로 썰어서 한 줌 정도 넣은 양입니다처음에는 우산 때문에 수북해 보이지만 섞어서 끓이면 금방 숨이 죽고 촉촉해지기 때문입니다. 잘 섞어가면서 볶아요
처음에는 당면물을 부어서 직접 만들었는데 곧 물이 없어지고 당면도 오독오독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있게 익었습니다 시금치도 숨이 다 죽어서 맛을 봤더니 맛있게 익었어요.
젓가락으로 들고 찍었어요 면이 안 불어나고 너무 맛있게 구워진 모습이에요.
당면 양념만 하면 완벽한 잡채가 됩니다. 참기름은 무조건 듬뿍 넣는게 맛있어요. 저는 두 숟가락을 넣었습니다.서로 붙지 말고 잘 섞일 정도로 충분히 넣으세요.
금방 볶으면서 쉽게 만들기 때문에 뜨거우니까 손으로 문지르면 안 돼요집게나 요리용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만들면 돼요.
마지막으로 깨를 듬뿍 넣어서 간을 할게요. 부족한 맛은 간장을 조금 추가하면서 봐주세요.여기에 미*2꼬치정도 얹어서 버무리면 2% 부족한 맛도 훨씬 나고 아주 맛있어져요 (웃음) 물론 안넣어도 맛있어요 (웃음)
이렇게 부르는 시간을 빼면 야채를 씻고 썰어서 당면을 볶는데까지 20분 정도면 완성이 됐어요. ㅎㅎ 정말 쉽죠~ ㅎㅎ

비주얼도 빨, 노, 초 세가지 컬러로 어디에 내놓아도 문제없습니다. 추석음식이라고 해서 꼭 복잡하고 어렵게 할 필요는 없겠죠? (웃음)

고기 없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학교 갔다 온 아들이 귀신처럼 잡채 스멜을 맡고 한 접시 비웠는데~
색감도 적당히 맛있어 보이게 해줘서 만족스러웠어요 달지도 않고 간도 잘 맞아서 잡채의 황금 레시피라고 소개해봤어요 이번 추석 음식은 간단한 잡채 버전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

 

글, 사진, 요리 @ 최고 인기

 

#쇠고기전 만드는 법, 부드러운 #쇠고기튀김 같은 #쇠고기전 만들기, 매일 고기가 없으면 안 되는 두 아들 덕분. m.blog.naver.com  이번 주가 설날이라 다들 바쁘시겠어요. 오늘은 설날음식도 괜찮고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딱인 동그란... m.blog.naver.com  지난주 비가 많이 와서 배추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배추전을 너무 좋아하는 아들들이라 들깨가루 듬뿍...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