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 두 가지 만드는 법
밤새서 놀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소금물을 끓여서 절인 오이잎이 바닥을 보이고 있군요.이걸 다 가족이 먹은 건 아니잖아요?ㅎㅎ 제 음식을 먹어보고 피드백을 주시는 지인분들께 나눠드렸는데 올해는 오이가 별로 짜지 않고 맛있다고 칭찬받았어요. 그래서 더 돌렸더니 통에 겨우 6개 남아있었어요.시아버지 오시면 빨리 반찬을 만들어야죠.싶어서 꺼내서 버무려봐요
물 없이 오이나 절여서 봤지만 시큼한 익은 오이의 맛이 안 하고 언젠가부터 전통적인 방법으로 절여서 먹고 있습니다.전통적인 방법이 실패의 확률이 높지만 전통적인 잘 절인 오이의 맛이 훨씬 좋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 전통 오이의 만드는 방법 https:/blog.naver.com/cooklhj/222328485174
오이무침 흰무침 4~5인분, 조리시간20분작은술1=5ml, 1컵=15ml, 1컵=200ml 오이3개 실파(쪽파)3개 선, 홍고추1개 매실청(=올리고당, 설탕)2큰술 참기름, 깨1큰술3개
- 오이의 염도에 따라 들어가는 단맛(매실청, 설탕청, 올리고당)의 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주십시오. - 홍고추는 생략가능합니다.
오이소금은 씻어서 싱겁다 얇게 저민 후 찬물에 담가 5분 정도 짠맛을 빼주세요.집집마다 오이의 소금 절임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절여 두는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단, 너무 오래 담가 오이의 감칠맛이 없어지지 않으면 맛이 없어요.오이 하나를 깨물었을 때, 짜지 않으면 건져서 물기를 짜줍니다.
다시 물기를 꼭 짜고 나서 쪽파, 홍고추, 으깬 것, 깨, 매실청액을 넣고 주물럭주물럭 하시면 됩니다.
이거는 흰무침 버전입니다 매운맛, 멋쟁이 어르신이나 아이들 반찬으로 추천합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단맛은 오이의 염도에 따라 보다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보다 적게 들어갈 수 있으므로 맛을 보고 조절해 주세요.
오이무침
간이 덜 해서 오이 장아찌의 상큼한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오이 장아찌 무침입니다데스 것도 맛있어요.
오이무침 붉은무침 4~5인분, 조리시간20분작은술1=5ml, 1큰술=15ml, 1컵=200ml 오이3개, 양파12개, 쪽파3개, 붉은고추1개, 참기름, 깨1큰술1
▶ 양념 고춧가루 1큰술 2, 고추장 1큰술, 양조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 1, 올리고당 (=설탕) 1큰술
- 저는 조금 새콤달콤하게 무친 조미료인데 더 새콤달콤하게 무치고 싶으면 식초와 단맛을 늘려주세요. 무치면 오이의 염도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오이 싱겁게 슬라이스한 후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짠맛을 빼주세요
양파는 채썰고 쪽파는 1~2cm 길이로 자릅니다.저는 다른 요리에 쓰고 잘라놓은 게 남아서 썼어요. 그래서 양파가 조금 굵네요 이해해주세요
조미료는 미리 섞어서 고춧가루를 불린 후
꼭 짠 오이에 야채와 양념을 섞습니다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참깨를 추가해서 섞으세요.
양파랑 야채를 많이 넣어주니까 오이의 염도를 많이 낮춰줘서 하나도 안 짜고 맛있네요오이 무침은 무친 지 1, 2일이면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삼투압으로 오이소금이 나와 단맛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기본 오이 맛이 나서 다 먹을 때까지 맛있어요.
오늘은 '닭강마리 장보기'가 동충하초를 넣어서 닭게장이나 닭국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오늘 아빠 오면 주려고요 요즘 허리를 삐끗해서 열무김치 좀 담그려고 했는데 담글 수가 없어서 힘드네요.허리가 나으면 장마철에 들어가기 전에 열무 김치를 담글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만능 김치 양념에 홍고추를 갈아 넣은 버전이 있기 때문에 빨리 담글 수 있을 것입니다.이웃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도움이 된다면 @리즈쿡 인플루언서 방문하는 https://in.naver.com 제철 재료로 한식 식탁을 소개합니다. 2014년 베스트셀러 만능양념 레시피 기본양념 레시피 2015 국물찌개 반찬 걱정없는 만능양념 요리책 출간 한식 양식 중식 제과 제빵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궁중음식연구원 세계식문화연구소 전문가과정 ICIF 이탈리아 요리학교 spc 프랑스 요리 수료 중등학교 요리관련 진로댓글 강의 백화점 기업체 쿠킹클래스 음식메뉴 개발 SBS 스타킹요리 각종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만의...in.naver.com